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6일 본부동 제1세미나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인증’을 공인된 인증기관인 TRA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안전과 보건에 관련한 체계가 국제적 인증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사업장 내 안전개선과 안전한 근무 공간 조성을 통해 임직원 외에도 입주기업과 방문객의 산업재해예방과 잠재적 위험의 최소화에 대한 예방체계를 갖추었다는 의미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자체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통한 체계적 재난안전체계의 구축과 안전보건 매뉴얼, 절차서 그리고 지침서 등을 완성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등 재난 안전부문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다분히 요구되는 시기에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안전관리 고도화 실현에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경상북도 내 재난안전 전문기관과의 다양한 협업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관리 우수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50% 감면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던 지난해 3월부터 입주기업 임대료를 50% 감면(인하)하여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대료 뿐만 아니라 해당기간 동안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연체료도 감면을 시행하여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2021년 6월 기준) 16개월 간 임대료 누적 감면기업은 총 119개 사로 감면금액은 6억 2천만원에 달한다. 입주기업들은 경북테크노파크의 임대료 감면 혜택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및 영업부진을 겪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12월까지 11억 5천만원 정도의 임대료 감면이 예상되어, 입주기업 입장에서는 임대료 인하에 따른 경북테크노파크의 간접지원의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산 와촌, 진량에 특화센터 및 대학특성화개발촉진센터 내 입주기업을 포함하여 총 119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임대료 인하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기관은 제외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인 만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임대료 감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불분명한 가운데 입주기업이 사업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경영·기술·자금 컨설팅 등 경북테크노파크의 찾아가는 기업지원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지난 23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경량소재 및 금속재료 등 친환경자동차 부품의 사업화를 위한 신뢰성 확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간 기술개발 기간의 장기화와 고비용 문제로 수요기업에 납품의 애로를 겪었던 기업들에게 신속한 시험인증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KOLAS 인증은 한국인정기구로 국가표준기본법과 공인기관인정 제도운영요령(ISO/IEC Guide) 규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 인정하는 국가 제도를 말한다.KOLAS 인증을 통해 향후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에서 발급되는 시험성적서는 상호인정협정(ILAC-MRA)이 체결된 105개국 102개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취득한 인정 표준 규격은 KS B 0806:2000(금속 재료의 로크웰 경도 시험 방법)이다. 따라서 친환경미래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기관 등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 KOLAS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KOLAS 인증 취득은 경북 북부권에 소재한 시험기관 중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향후 역학시험 및 화학시험 분야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인증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올 5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 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술센터 건립, 표면처리 장비 22종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수요업체의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수송기기 경량화 이슈 해소를 위한 성형가공·용접접합·표면처리의 전주기적 기업지원 시스템 기반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신소재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학 분야 KOLAS 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경량소재(제품) 관련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11일 경북 청도군 금천면에 소재한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근심하는 농민들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진행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취지에서 기획되었다.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하여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부터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까지 직급과 연령을 막론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은 감 재배 과수원에서 아직 수확하지 못한 감 수확, 분류, 꼭지 다듬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과수원을 운영하는 농민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모두 제 일처럼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1월 하인성 제9대 원장 취임 이후부터 임직원·입주기업 대상 단체헌혈,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 착한 일터 가입, 탈(脫)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 초 경북테크노파크는 새로운 비전체계를 구축하며 4대 전략목표에 ‘사회적가치 경영체계 구축’을 설정한 바 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감 수확에 나선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 활동에 함께 해 준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경북의 내일을 함께한다는 슬로건에 맞게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