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TP 2020 webzine the second half year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산업(경제, 문화 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요, 그럼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워라하 (Work- Life-Harmony) 일과 삶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일과 삶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를 의미한다.일과 삶을 분리 해여 행복한 일상이 된다는 워라밸과는 어떤 의미에서 반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일과 삶은 뗄 수 없기 때문에 억지로 분리하지 말고 일과 삶을 자연스럽게 섞어야한다는 뜻이다. 일례로 퇴근 후에는 업무관련 휴대전화를 차단하고 업무는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일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 오히려 일과 삶을 분리하려고 노력하는데서 오는 정식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따르므로 두 가지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젊은 세대일수록 워라하를 실천하려는 경향이 높다며, ‘워라밸은 가고 워라하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글인간 (Elevate Yourself) 업그레이드 인간

‘업글’은 ‘업그레이드’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업그레이드가 된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 개발형 인간들을 이라는 말인데요, 단순한 스펙 축적, 남들이 알아주는 명문대 진학이나 대기업 입사, 승진보다도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려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런 #업글인간 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하루를 보냅시다...★

스트리밍 라이프(Streaming Life) 소유에서 경험하는 삶으로

요즘에는 음악을 다운로드 하기보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데요, 이처럼 단지 음악을 듣는 방식을 넘어서서 앞으로는 삶의 방식이 콘텐츠나, 상품, 서비스 등을 소유하는 삶에서 ‘스트리밍’ 하는 즉, 향유하거나 경험하는 삶으로 이행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오팔세대(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베이비붐 대표세대

오팔(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을 의미하며 동시에 베이비붐 세대를 대표하는 ‘58년생 개띠’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젊은 세대 못지않게 디지털 기술 활용에 능숙하고 최슨 트렌드에 뒤처지않는 소비를 보여줍니다.

특화생존 초타겟팅 및 특화전략

“핀셋처럼 고객 특성을 골라내고, 현미경처럼 고객 니즈를 찾아내며, 컴퍼스처럼 상권을 구분하고, 낚싯대처럼 자사의 역량에 집중하라.” 이처럼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괜찮은 것보다 선택된 소수의 확실한 민족이 중요해진 시대! 단 한사람의 소비자에게 정확히 들어맞는 확실한 시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타겟팅 할 그룹을 세밀화하게 관찰하고, 그 안에서 초타겟팅 및 특화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관심있는 특정고객에 올인 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인 시대가 다가 온 것입니다.

출처 : 트렌드 코리아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