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은 거리두기,
마음은 온기담기
글 / 경북글로벌게임센터
2020 경북 게임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으로 ON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경북의 게임산업을 주제로 하는 TV특집 프로그램 ‘붐 업! 레벨 업! 경북의 게임산업’을 통해 경북의 게임을 널리 알리고, 개회사부터 게임포럼, ON스튜디오, 온라인골든벨, 랜선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행사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였습니다. 크리에이터 지근과 함께하는 ON스튜디오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게임기업을 소개하고 게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JOB다한 인터뷰에서는 크리에이터 민스쿨과 함께 게임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직군에 대해 탐구하고 실무자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게임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경북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골든벨, 지역 아티스트의 랜선 버스킹 등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 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산업과 문화로 융합하여 개최되었다. 11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7일간 특별주간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횟수 36만건 이상, SNS리뷰 3,000건 이상, 유튜브 조회수 12만회 이상 등 기대이상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개막식을 대신하여 방영한 KBX 1TV ‘4차산업혁명, 경북이 미래다!’ 특집방송은 이철우 경북지사,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와 ㈜해피스케치 권오득 대표의 토크콘서트, 옹알스 및 페인터즈히어로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4.1%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4차산업혁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2020 경북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의 비대면 행사장인 온라인플랫폼에는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기업의 우수 기술을 선보였고, 경북도내 10여개 유관기관의 4차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도 소개하여 경북의 4차산업혁명 현황을 알 수 있었다. 이밖에 3D펜아트로 제작하는 독도, 크리에이터의 랜선투어 등 신기술을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듣는 강연과 공연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 폭넓은 관심을 이끌었다. 경북의 4차산업혁명 관련 소식은 연중 온라인플랫폼(www.gbindustry4.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