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탐구 ‘영주’편“선비의 고장 영주”, 첨단산업으로의 발걸음을 옮기다.

글 /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선비의 고장 영주”,
첨단산업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경상북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영주는 동쪽으로는 봉화, 서쪽으로는 충북 단양, 남쪽으로는 안동,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소 •태백권 교통의 중심도시로 기존 인삼, 사과 등 농/과실 위주의 산업군으로 이루어진 도시였다. 근래에 들어 SK머티리얼즈(주), 노벨리스코리아(주), (주)베어링아트 등의 기업들이 들어서며 기존의 소규모로 구성되어 있던 향토업체와 어우러져 첨단신소재 부품 가공단지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영주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선정이 되어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기술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합자회사 소백산업

(합)소백산업은 영주에서는 드문 기계/가공분야의 향토 기업으로 건축구조용, 기계구조용 및 열교환기용 스테인리스강 파이프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이다. 최근에는 그동안 쌓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디젤엔진의 배기가스재순환시스템 쿨러(EGR COOLER)용 핵심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등의 분야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와 소백산업은 2017년 “디자인 및 공정 설계를 통한 쿨런트아웃렛 파이스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인연을 맺어 2018년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보일러용 급탕코일에 발생하는 균열현상 조사 및 균열 원인분석” 요청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 2019년 “시제품 제작 기업지원사업” 등 그 인연을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함께 경량화 소재를 적용한 첨단산업 및 친환경/미래형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