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전공의 공학도로서 평소 산업기술과 연구소 근무에 따른 업무연관성에 의해 산업혁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현 시대에서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산업혁명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느냐를 안내하고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작가인 클라우스 슈밥은 공학박사이자 경제학박사로서 세계경제포럼 창립자이자 회장 그리고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기업정책과 교수와 유엔개발계획 부의장을 역임함으로써 전세계 산업혁명에 대한 변화의 흐름을 우리에게 안내 제시 하고 있다.
2016년의 최대 이슈는 바로 알파고의 등장이었다. 이것은 바로 제4차 산업혁명의 서막에 불과 하였다.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와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일하는 시대가 현재 진행중이며 곧 모든 삶의 환경이 변화하게 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이겁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 체계’를 바꿀 것이다.” 클라우스 슈밥의 말과 같이 인간과 생명체만의 인류가 아니라, 생명을 가지지 않는 가상과 로봇이 함께 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18세기 중반에서 시작된 제1차 산업혁명부터 시작하여 제2차, 3차를 거쳐 현재의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많은 산업혁명이 일어났으며 그것은 인류의 삶을 변화시켰다. 제4차 산업 혁명은 IoT, 인공지능 등 미래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조업의 혁명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은 속도, 범위, 영향력 면에서 인류 역사의 이전 산업혁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어떤 방식과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칠지 모르지만 모든 국가와 산업이 그 영향을 받을 것”
4차 산업혁명은 현재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주요기술과 학문, 전문영역이 경계 없이 상호 영향을 주고 그것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하여 대변혁을 가지고 올 것이다.
연구소의 연구원의 입장으로 제4차 사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지식인 그리고 공학도가 되어야 할 것이며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공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기업지원과 연구지원이 결합한 경북테크노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본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그 방향을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