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세상에서 가장 험한 직업 면접”이라는 영상이 이슈가 되었다. 채용지원자와 인사담당자가 화상면접을 하는 영상으로 대부분 서있어야 하고, 쉬는 시간이 없이 일주일 내내 일을 해야하고 모두가 쉬는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에도 일을 해야하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하고 중요한 것은 급여도 지불되지 않는다는 말에 대부분의 지원자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그런 사람이 “어머니”라는 것이다. 이건 슈퍼우먼이라도 하기 힘든 일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녹녹치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을 먹이고 옷입히고 어린이집을 보내고 출근하는 아침시간은 전쟁과 같다. 업무를 끝내고 귀가를 해도 쉬지 못하고 또다시 가사라는 업무가 시작된다. 저녁을 만들어 먹고 아이들을 씻기고 내일 등원할 준비를 하고 거기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학습지를 봐 주고나면 침대속으로 들어갔다가 아침이면 다시 똑같은 일과가 시작된다. 다행히 가정적이고 육아에 관심있는 남편을 가졌다면 집안일과 아이들 목욕, 아이들과의 놀이 정도는 맡길 수 있다.
사실 임신하고 출산휴가를 갈때는 아이를 출산하고 1년의 휴직을 가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출산을 한 엄마의 육아휴직은 휴직이 아니라 그냥 육아기간이다.
그래서 육아휴직 1년 동안 복직하는 그날만을 기다려왔다. 오죽하면 복직하는 날을 D-Day로 삼았겠는가?
복직 후 직장은 나에게 육아로부터 일시적 휴식처가 되었고 출근하는 것이 행복했다. 지금도 휴식처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힘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몇 년 전 “세상에서 가장 험한 직업 면접”이라는 영상이 이슈가 되었다. 채용지원자와 인사담당자가 화상면접을 하는 영상으로 대부분 서있어야 하고, 쉬는 시간이 없이 일주일 내내 일을 해야하고 모두가 쉬는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에도 일을 해야하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하고 중요한 것은 급여도 지불되지 않는다는 말에 대부분의 지원자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었다. 그런 사람이 “어머니”라는 것이다. 이건 슈퍼우먼이라도 하기 힘든 일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녹녹치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을 먹이고 옷입히고 어린이집을 보내고 출근하는 아침시간은 전쟁과 같다. 업무를 끝내고 귀가를 해도 쉬지 못하고 또다시 가사라는 업무가 시작된다. 저녁을 만들어 먹고 아이들을 씻기고 내일 등원할 준비를 하고 거기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학습지를 봐 주고나면 침대속으로 들어갔다가 아침이면 다시 똑같은 일과가 시작된다. 다행히 가정적이고 육아에 관심있는 남편을 가졌다면 집안일과 아이들 목욕, 아이들과의 놀이 정도는 맡길 수 있다.
사실 임신하고 출산휴가를 갈때는 아이를 출산하고 1년의 휴직을 가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출산을 한 엄마의 육아휴직은 휴직이 아니라 그냥 육아기간이다.
그래서 육아휴직 1년 동안 복직하는 그날만을 기다려왔다. 오죽하면 복직하는 날을 D-Day로 삼았겠는가?
복직 후 직장은 나에게 육아로부터 일시적 휴식처가 되었고 출근하는 것이 행복했다. 지금도 휴식처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힘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매년 출산일(출산예정일) 이후 30일 이내에 퇴사하는 여성근로자가 2017년에 242명이었다고 한다. 최근 인식개선이 되었다고 해도 이렇게 많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고 싶지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 경북TP는 복직율도 높고, 유연근무제도 시행하고 있고, 남직원들의 육아휴직도 늘어나고 있어 좋은 직장을 다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워킹맘은 힘이 드는 건 사실이다.
엄마가 집에서 아이를 키워야 아이들 정서에 좋은 건 당연한 말이겠지만 엄마가 직장을 다니고 자기계발을 함으로써 아이들 눈에 비춰진 사회생활과 행복함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스스로 믿고 일은 한다. 우리 경북테크노파크에 근무하는 엄마들에게 동지로서 존경하고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