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통권 68호) ■

Editor Profile 추우창

경영학과
지역기업육성실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TV 프로그램이나 자기 계발 서적에서 유명 인사들은 열에 열은 목표 설정은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어릴 적 많은 꿈을 가졌을 땐, 그들이 하는 뻔한 말은 전혀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고려와 자각을 하게 된 지금은 그 뻔하디 뻔한 말이 절실히 와닿아 가끔 나태한 나 자신에게 따끔한 충고를 주기도 한다. 우리는 하루의 반 이상을 일을 하거나 일과 관련된 사람을 만나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반복된 일상에 적응되어 수동적인 태도로 지낸다면 ‘나’라는 존재의 잠재력을 잊게 되고, 결국 시간은 멀찍이 우리를 앞서 나가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가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반복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려고 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하여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운동이라는 반복적이지만 가장 원초적인 분야에 저명한 인사들이 말한 뻔한 말을 시도해보았다. 운동도 단순 반복 운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회출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였고, ‘경상북도민생활대축전- 보디빌딩’에 출전하기 위하여 약 3개월 간 끊임없이 나 자신과 싸우며 시간을 보냈다. 처음 1~2주는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하지?’, ‘오늘은 피곤한데 그냥 쉴까?’ 등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더 많았다. 하지만 매일을 내 가슴 한켠에 있는 나태한 나 자신과 싸우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대회 당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나를 표현하였고 ‘5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느낀 점은 뻔하디 뻔한 말은 사실이었고, 명확하고 세부적인 목표 설정은 큰 동기부여를 일으켜 나를 자극해 변화 시킨다는 것이다. 나는 이제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경험한 것을 일이라는 내 삶의 반을 차지하는 부분에 적용 시켜 보기로 하였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하루의 반 이상을 일을 하며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일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즐거움을 찾는 행동은 우리의 삶에게 활력을 가져다주며 더 나은 우리로 발전 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