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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지역기업-지역청년의 연결고리로 거듭나
- 2년 연속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 최우수기관(S등급) 선정 -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6개 지역 시·도가 주관하고, 16개 지역 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지역기업-지역인재 일자리 미스매치완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및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업탐방 뿐만 아니라 기업-학생의 만남의 장(場)마련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기업 담당자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취업연계프로그램(캠퍼스리쿠르팅, 멘토․멘티제, 취업캠프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TP는 경북지역의 우량 기업을 발굴하고 경북지역의 학생들에게 기업탐방의 기회 및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 평가를 받았다.
“참여기업 지원 및 관리 부분”에서 2015년도에는 경북TP 자체 탐방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여 3개사(한중엔시에스, 에스엘, 에나인더스트리)를 포상하여 경상북도지사상 1점과 경북TP원장상 2점을 수여하였다. 또한 에나인더스트리 김한용 차장은 2015년도 희망이음프로젝트 기업 분야 유공자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한중엔시에스는 경북TP가 운영하는 경북 서포터즈팀이 ‘지역 우수기업 알리기 UCC 제작‘ 대상기업에 선정되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2016년도에는 경북TP에서 참여 우수기업 7개사(주식회사 신독, 한중엔시에스, 에스엘, 타이코에이엠피, 일신산업, 노바소프트, 노벨리스코리아)를 초청하여 간담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또한 2년 연속으로 2016년도 희망이음프로젝트 기업 분야 유공자에 경북 기업 담당자 한중엔시에스 정찬수 과장이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악기제조업체인 다이나톤은 ‘지역 우수기업 알리기UCC 제작’ 대상기업에 선정되어, 기업 홍보의 기회를 가졌으며 해당 영상은 전국 3위를 수상하였다.
“탐방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2015년도에는 지역우수기업 25개사 발굴, 기업탐방 프로그램 36회 진행 및 참여 학생 710명을 모집하였다. 특히 2015년도에는 자동차부품업체인 에나인더스트리 탐방프로그램에 ‘에나인더스트리 대표이사, 경북TP원장, 경제부지사와의 대화시간’ 마련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좀 더 풍성한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6년도에는 지역우수기업 31개사 발굴, 기업탐방 프로그램 35회 진행 및 참여 학생 805명을 모집하였다. 2016년도에는 참여 기업, 학생 모두에게 일회성 탐방이 아닌 장기적 효율성이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기업에서 원하는 전공자 혹은 채용계획이 있는 분야를 사전조사 하고, 해당 전공 학생을 모집한 ‘맞춤형 탐방’을 확대하였다. 맞춤형 탐방에서는 선배와의 대화시간, 함께하는 점심식사 시간 마련을 통해 기업 담당자와 학생 간 밀착시간 확보를 위해 힘썼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담당자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처럼 경북TP는 지역기업과 지역청년의 만남의 장(場)을 마련하고, 경북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한 기업탐방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과 청년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의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재참여기업의 비율이 높은 편(2015년:2년연속 참여기업은 전체참여기업의 44%, 2016년:2년 연속 참여기업은 전체참여기업의 30%)이며, 이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참여 학생모집의 경우 경북소재 지역대학 5개교(영남대, 경운대, 금오공대, 대구대, 경북대)와 LINC사업단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MOU체결)을 통해 효율적인 학생모집(2016년:전체 대학생 탐방인원의 53.9%)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TP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기업의 채용수요와 학생전공에 맞는 효율적인 기업탐방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를 들어 영남대 융합섬유공학과 학생들을 모집하여 섬유제조기업을 탐방하고 그 직후 섬유소재전시회 참가 지원을 하여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또한 일회성 기업탐방에 머물지 않고, 기업의 채용수요 조사 후 실제 해당 기업에 지원할 학생들을 모집하여 선(先)탐방-후(後)면접 이라는 타이틀로‘면접탐방’을 진행하였다. 올해에도 경북TP는 지역기업과 청년인재의 만남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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