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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 개최
- 메디컬융합소재기업의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계약 성과 -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 하는 ‘2017 메디컬융합소재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2월 21일(화)부터 2월 24일(금)까지 베트남 호치민(Gem국제컨퍼런스센터)일원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2016년 3월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2번째로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경북TP는 해외 전문인력 및 정보가 부족한 국내 메디컬융합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현력 파트너와의 수출상담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었다.
본 행사는 15개 국내 메디컬융합소재기업(티앤엘, 엔도비전, 인코아등) 임직원 24명과 베트남 현지 총 74개업체 110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하였으며, 첫째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진해하였고 둘째날 베트남 보건부 과장의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세미나 및 판매 제품별 관계자간 포럼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총93건의 매칭 및 6,723,460USD의 상담을 통해 1,859,318USD의 계약을 달성하였으며 697.36USD의 현장판매도 이끌어 냈다. 이와 더불어 참여기업과 현지 업체간 7건의 업무협약(엔도비전, 크리비전, 인텍, 세창에스엠등)체결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와 별개로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사이공하이테크파크(LE HOAI QUAC원장)와 호치민의료기기협회, 중소기업지원센터, 한베기술혁신센터와의 상호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지역간 공동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이후 실질적인 성과 도출까지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 창상피복재 업체인 티앤엘의 경우 동 행사를 통해 매칭된 BIMEDTECH, QUANGMINH MEDICAL 2개 社로부터 독점 대리점 제안을 받았으며, 지난 4월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추가협상 진행을 통해 Bimedtech社와 35,000달러의 계약 체결, Quang Minh社와 1차년도 60,000달러, 2차년도 80,000달러, 3차년도 90,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인코아(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경우 수출경험이 전무한 기업이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5개의 베트남 협력 바이어를 발굴하였으며 GIAPHUC T&T社와 총판계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냄에 따라(현재 300개의 샘플 발송완료) 실질적인 수출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메디컬융합소재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여개사를 선발하여 메디컬융합소재기업의 해외진출과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더 나아가 2019년 완공되는 안정성평가센타(GLP)와 아파트형 공장동을 통해 메디컬융합소재 연구개발, 시험분석, 마케팅, 기술지도등의 입체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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