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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TP 2017년도 상반기 성과창출 워크숍 개최
- 지역산업지원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사업 수행기관간 머리를 맞대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경상북도 지역사업 성과창출 워크숍’을,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문경새재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사업을 수행하는 경북도와 경북TP,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도와 시․군에서 출연한 지역사업 수행기관인 특화센터의 책임자와 담당자,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다양한 산업분야의 지역사업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소통하며 상호 연계하는 시간과 공간이 충분하지 못해 지역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기업과 지원기관간의 역할을 모색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연구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통합적인 성과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첫날은 경북TP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이 ‘2016년도 지역사업의 성과분석 결과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지역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사업운영의 미흡한 점을 돌아보고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정성현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2018년도 경북의 지역사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내년도 경북의 지역산업 육성전략을 설명하였다.
둘째 날에는 사업관리방안,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지원기관 연계방안, 만족도 제고, 성과제고 및 확산 방안 등 분과별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분과별로 지역사업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분과별 분임토의 결과, 매년 초 전체 사업에 대한 지원프로그램 및 일정 소개를 위한 설명회와 사업수행 후 지원기관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확산 워크숍이 자리매김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도형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 지역혁신기관의 역할’, ‘신규 국책사업 발굴 및 자체평가 방안’, ‘사업수행과정에서의 성공사례 및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참가자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아주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TP는 2016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사업성과 평가결과, 전국 14개 시․도 중 최고인 ‘S등급’을 획득하고, 인센티브로 국비 49억1500만원을 확보해 전액 지역사업에 추가 사업비로 투입한 바 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힘을 합쳐 연계협력을 하지 않고는 절대로 혁신이 일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기업과 혁신기관들의 연계협력,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수성과를 발굴․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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