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통권 66호) ■

2017년 11월 2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게임센터가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2017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행사를 개최했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경북지역에서 게임인력양성과 창업, 게임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고자 구축되었다.

이번 2017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송채훈 본부장, 한국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전명진 회장, 넥슨 권도영 인재문화팀장, 디디디게임 이종하 대표 등이 참석하여 게임산업 생태계와 게임기업의 VR활용사례와 신 비즈니스 모델, 게임기업인이 원하는 인재상, 성공창업을 위한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컨퍼런스와 더불어 입주기업 및 참여기업 11개사의 콘텐츠 및 시연과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코너와 게임분야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한 게임교육ㆍ취업 상담회, 그리고 경북 지역의 게임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경북 네트워킹 데이」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17년 2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11개사의 게임 기업을 신규 유치하여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해외게임쇼, G-스타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60여명의 게임 QA분야 인력을 양성하였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게임산업은 게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산업분야”이며 “경북TP는 게임산업발전과 생태계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