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2017 웹진
Vol.5(통권 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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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중기부 경영평가 최우수(S) 등급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TP가 중앙에서 경영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최초의 성적이다.
경북 지역 게임 콘텐츠 산업 거점기지 구축을 통한 경북형 게임산업
한동안 경북TP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정체된 경영방식과 획일화된 기업지원 서비스로 대내외적 인식이 좋지 못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2014년 9월 제 6대 원장인 이재훈 원장의 취임 이래, “우리는 열정과 최고의 기업지원서비스로 기업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내세워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힘써왔다. 이 원장은 혁신만이 경북TP 경쟁력 강화의 길이라 생각하고, 우수인력의 기업지원부문 우선배치, 성과중심의 보상체계 전격 도입, 부서간 인적교류 확대 등을 통해 조직 내부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직원과의 소통강화와 성과중심을 강조,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를 것”이라는 확고한 경영방침을 보여주었고, 이는 경북TP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까지 완전히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TP는 무엇보다 “기업지원 분야 전국 최고의 테크노파크”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기업지원 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집중했고 자금지원,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인력양성지원 등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경북TP가 전국 최초로 창안한 기술금융플러스(+) 브랜드 는 타 TP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서비스로, 지역 은행인 대구은행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북소재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2015년 이후 기술금융플러스를 통해 총 31개사에 557억원을 투·융자로 지원했으며 100대 프라이드 기업과 기술금융플러스를 연계, 총 8개사가 기업 공개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렇듯 기업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부문 산업부 장관상 2회, 미래부장관상 1회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도 따라왔다.

특히 2016년 천연염색재료연구소,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 2개 연구소가 경북TP에 통합되었고, 통합에 따른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연구개발 능력과 자원을 십분 활용, 2016년 한 해에만 대형국책과제 1,122억원(경량소재, 메디컬, 무선전력, 철도차량, 게임센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이 원장은 취임 전(2013년) 57% 수준의 비정규직 비율을 30%(2016년) 수준까지 축소시켜, 정규직 중심의 인력운영체계를 확립했다. 이로써 경북TP는 지역 내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 사업수탁으로 정원 대폭 확대(50명에서 121명으로), 현재 160여명이 경북TP에 근무 중이다.

지난 11월 1일, 공교롭게도 다시 경북TP 제 7대 원장으로 연임하게 된 이재훈 원장은 그동안의 경북TP가 이루어낸 성과에 그치지 않고 Back to basic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이 취임하며 내세운 경북TP의 2기 경영철학은 ‘투명성’(transparency)이다. 이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경북TP 구성원 모두의 덕분이다. 그러나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 성장에 주력할 것이다. 스마트한 조직으로 변화하는 경북TP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