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통권 6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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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로 우리의 꿈을 실현하자!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및 고유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연비가 중요하게 되었고 세계 완성차 업계에서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자동차 연비규제의 가장 근본적인 목표는 에너지절약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자동차 연료사용을 줄이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에 따라 고연비 달성을 위한 파워트레인 개선, 공기역학적 디자인, 경량소재 적용을 고려하고 있고, 이중 가장 확실하고 핵심이 되는 대책이 경량 소재이다.

그리고 미래형 자동차(자율주행차, 전기차, 연료전지차, 수소전기차등)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배터리효율 및 용량개선 뿐만아니라 각종 안전/편의시설 증가에 따른 차량중량 증가요인을 상쇄시킬 수 있는 경량화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경량소재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알루미늄의 사용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Case, 모듈화등의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이 다량으로 적용되고 있고 Packaging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밀특성 확보를 위해 최신용접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결국, 경량화를 위하여 사용되는 소재는 알루미늄 뿐만아니라 CFRP, 초고장력강, 폴리머등 다양한 경량소재 적용으로 구성품의 경량 최적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중소재 일체화 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경량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종소재간 접합기술은 미래의 핵심기술로 발전하고 있고 유럽을 중심으로 장비개발과 공정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레이저빔(Multi-Beam화) 제어기술 개발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극복함으로서 알루미늄과 구리등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경량소재 융복합기술 센터에서도 최신기술 추이를 반영한 차별화된 시스템(기계적 체결, 경량화 레이저 시스템, 차세대 성형가공 기술등)을 구축하여 Multi Material 솔루션기반을 제공함으로서 경량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와 강소기업 발굴 육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ditor Profile 김숙환

금속/용접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